2024년 5월 14일 매일경제 주요기사

'최대 23조' 부동산 부실PF 정리 돌입 (1면)
230조원의 PF대출 가운데 5~10%(11.5조~23조) 가량이 '유의'나 '부실우려' → 부실우려등급의 경우 경/공매로 처분, 상각 처리 = 4회이상 만기 연장 or 공매에서 3회 이상 유찰 → 은행/보험업권이 최대 5조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성 → 캠코(자산관리공사) 펀드를 2.5조로 늘려 부실채권 정리에 활용.
* 신디케이트론 : 2개 이상 은행이 차관단(syndication)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일정 금액 융자. 집단대출.

日 멀어지고 中 추격. 韓 산업경쟁력 '휘청' (1면)
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'2023년 산업기술 수준 조사 결과'
미국과 기술격차 EU 0.39년, 일본 0.43년, 한국 0.9년, 중국 1.2년. 각국자국 첨단 산업과 기술 육성에 사활. →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/일본과 전년대비 0.1년씩 기술수준 멀어져. 25개 미래기술 중 미래형 디스플레이 1개만 세계 최고 수준. 리튬이온 전지 양극재 기술도 수준급 → 조선 산업 경쟁력도 2023년 중국에 역전 → 차세대 항공, 3D 프린팅 기술은 최약체 →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 "기초과학보다 생산과 판매 과정에 치중해온 면.."

타오바오 - 티몰 韓 질출... 판 키우는 C커머스 (1면)
중국 내 소비자를 겨냥한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, 티몰 한국 진출(역직구) → 한국 개인 판매자, 중소기업은 중국 판로 넓어지는 장점 → 반면 한국 이커머스의 중국 종속이 보다 심화될 우려도 존재.

용산 - 노조 제동에.. 셈법 복잡해진 네이버
'23.11월 라인, 개인정보 유출 사고 → 日 정부 원인규명 요구 → '24.3월 日 총무성 행정지도 → '24.4월 日 총무성 2차 행정지도 → '24.5월 라인야후, 네이버와 위탁관계 순차적 종료 등 대응책 발표 → '24.5/13 대통령실, 국익 차원에서의 신중한 접근 요구 → '24.5/13 네이버 노조, 지분 매각 말것을 요청 → 네이버는 자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라인야후에 접목하는 데 현실적 어려움 있어 지분 매각 포함한 여러 대안 검토중이었음 → 매각 단가가 이슈. 경영권 인수에는 프리미엄이 보통 30% 붙음. 네이버 지분 8조 2000억으로 약 10조7000억이 적정가 → 소프트 뱅크가 경영과 기술 모두 확보한 상태라 제값에 지분 살지 의문

"실적 악재" vs "현금 확보" 네이버 주가는 연일 하락
악재이유 : 네이버 이익 저하
호재 이유 : 현금 확보 → 주가 바닥다지기 충분 → AI등 새로운 투자 계획 수립 가능, 주주환원 강화 가능

"中 전기차 관세 20% 오르면 韓 수출 10% 늘어.. 부품관제 인상땐 타격"
中 전기차 완성차 관세 상승시 미/한/EU/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수출 13.6%/10%/7.8%/4.6% 증가
中 전기차 부품 관세 상승시 한/미/일 전기차 부품 수출은 증가하나, 완성차 생산은 미/일 소폭 증가 한국/유럽 4%/11% 감소 → 중국산 부품 대체가 어렵기 때문(가격 경쟁력) → 지역에 따라도 상이. 미국 BYD판매 안되서 영향 적음. EU는 중국산 전기차 많아서 영향 큼.

한국행 '알테쉬' 컨테이너들 수북. 원격조종 로봇이 쉼 없이 쌓아올려
톈진항 제2컨테이너 터미널 내 치차이 부두. 자동화율 100% 스마트 항만 → 1조1300억 투입해 200만TEU/年물동량 구축 → 30명이 통제 → 세계 6위 항구 →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운송비 줄이려 미주나 유럽향 화물 상당수를 인천항으로 옮긴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로 운송. (인국공 화물량 2022년 대비 2023년 8% 증가. 해상 합치면 40%이상 폭증)

한류 기댔던 K뷰티... 이젠 품질로 美 돌풍
국내 인디 브랜드의 美 진출 활발 → 한국콜마, 코스맥스 등 제조업자개발생산(ODM) 기업과의 협업 배경 → 한국 콜마, 콜마 원조 기업인 미국 콜마 글로벌 상표권 사들여 콜마 브랜드의 주인이 됨. 미국 브랜드 인지도 활용해 미국 시장 공략 가능 →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= 차별화된 제품.

"인공지능이 AR안경 성장 앞당겨... 스마트폰만큼 널리 쓰일 것"
AR글라스 제작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'에브리사이트' → AI활용하기에 가장 자연스런 방식은 말하고 듣기 → 스마트폰 아닌 안경이 최적 → 해석할 것이 있을 때 휴대폰 꺼내서 켜고 사진 찍는것은 불편 → AR글라스 핵심은 무게(50g이하), 가격(빅테크 1/5), 디자인 → 아슈케나지 CEO는 F16전투기 조종사 경험(디스플레이 있는 헬멧)